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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지 않는 소핑. 검색하지 않는 교실

2026-08-18 / 13
#교육백년

A. 소비자의 변화

모르는 사이 우리들의 쇼핑문화가 변화되었다. 가지고 싶은 물건을 검색하지 않는 시대, 검색하지 않고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고, 비교하고 쇼핑몰을 뒤져 찾아달라고 한다.

1. 검색하지 않는다

쇼핑몰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가격비교하고,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는 여러 상점을 비교해서 할인쿠폰을 찾고 배송비를 비교하는 노력은 인공지능이 대신해준다. 커뮤니티를 탐색해서 사용자들의 반응, 장점과 단점까지 분석하는 노력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심지어 에이전트가 장바구니에 담으면 결제까지 맡길 수 있는 시대.

2. 누구에게 광고할 것인가

광고가 도달해야 하는 상품정보의 대상은 소비자인가, 인공지능인가. 소비자에게 도달하도록 하는 노력을 인공지능에게 더 지출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인공지능이 더 적합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사용자가 쌓은 콘텍스트를 근거로 그럴듯하게 설득한다면 더욱 성공적인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을테니 말이다.

3. 부정확한 상품정보에 대한 책임

소셜미디어에는 불만이 상대적으로 많다. 상품에 대해 좋지 않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판단에 반영해서 내가 사고 싶은 물건에 대한 구매욕구를 떨어트릴 수도 있다. 나중에 실제로 만져보니 인공지능의 분석이 잘못되어서, 최적의 구매타이밍을 놓쳤다면, 누구의 책임일까.

B. 수업에 필요한 정보소비의 변화

수업준비를 위해 예전과 다른 정보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최근 모델들은 할루시네이션도 상당부분 해소되었고, 검증 프롬프트 한 줄로 정보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도 있다.

1. 검색하지 않는 교실

교재연구와 수업준비를 위해 온라인 교사커뮤니티의 자료를 찾고 조언을 구할 시간에, 인공지능에게 심부름시키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자료량도 풍부해졌다. 심지어 다수의 자료를 하나로 종합하고 수업에 적합하도록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2. 누구를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인가

이런 수업자료와 정보를 누구에게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인가? 인공지능에게 제대로 가르쳐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심지어 나와 인공지능의 누적된 기록을 통해 내 수업에 적합한 자료를 제공하고 정리해준다면, 수업을 설계하는 교사보다 인공지능에게 더 많은 수업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3. 인공지능 정보에 대한 책임

아직은 인공지능에게 제공된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의 정보만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경계하고 있지만, 오랜 시간 반복되고 좋은 경험이 누적된다면, 언젠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를 일이다. 더욱 정교한 지식관리 체계를 교사교육에 도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교사의 지식과 학생들이 접하는 지식의 괴리가 발생했을 때,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 것인가.

교육은 시대를 담는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에,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 소비자와 인공지능 중 누굴 위한 광고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인가.
  • 교사/학생과 인공지능 중 누굴 먼저 가르쳐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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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노턴에듀 교육연구소 ::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듀테크 비즈니스 멘토링, 인공지능과 교육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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