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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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선택제, 고교학점제, 교사순회수업.
정책입안자들의 ‘자격미달’을 드러내는 사례다.
꿈을 꾸고 이루어야 할 대상은 다름아닌, 학생들이다.
학생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자신들의 꿈을 이루려는 정책에 반대한다.
‘자격미달’들의 공통점은 전체주의와 폭력성을 보인다.
성과중심, 행정편의주의, 예산낭비와 강제지출, 계급제도설계, 계몽주의사상…
신중, 관계, 단계, 절차, 토의, 계획, 타협, 대화 같은
전문적이고, 민주적 절차를 가벼이 여긴다.
일단, ‘성공’하고 나면, ‘교육’적 성과가 된다고 여긴다.
철저히 ‘비민주적’인 교육생태계이다. 2025년은 그랬다.